
위성 통합관제시스템 및 무인항공기(UAV) 지상통제시스템 전문기업 솔탑(대표 사공영보)은 최근 총 157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벤처스가 리드 투자자로, SL인베스트먼트, 스페이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BNK벤처투자,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투자-KB증권, KH벤처파트너스, 하랑기술투자(우주항공청펀드)가 참여했다.
솔탑은 30년간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대다수 위성의 관제시스템, 무인기 지상통제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핵심 배경에는 솔탑이 준비 중인 우주용 태양광 패널 국산화 사업이 있다. 뉴스페이스 시장 본격화에 따라 소형·군집위성 시대에 필수적인 전력공급 기술의 국산화는 국내 우주 산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솔탑은 국내 최초로 우주용 태양광패널 설계-제조-시험-품질체계의 전주기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와의 기술협력 및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우주용 태양광 패널 국산화, 군집위성 통합관제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해 다중 위성 시대에 요구되는 차세대 관제 기술 확보에 나선다.
또 무인항공의 대량 배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지상통제시스템(GCS) 양산체계 구축도 중장기 전략과제로 설정하고, 생산 표준화·시험체계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솔탑은 우주용 태양광 패널 전문 인력 확충, 생산설비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올해 주간사를 선정, 본격적으로 IPO를 준비할 계획이다.
사공영보 대표는 “이번 투자는 솔탑의 30년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군집위성 자동관제, UAV 지상통제체계 양산화, 우주용 태양광 패널 국산화 등 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