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미국發 찬바람에 다시 무너진 '10만전자'·'60만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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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얼어붙으면서 코스피 역시 하락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0만원선과 60만원선이 무너지며 동반 약세다.

18일 오전 11시 2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59% 하락한 9만 90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4.21% 하락한 58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8%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92%와 0.84%씩 밀렸다.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된 것이 뉴욕 증시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날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천천히 진행(proceed slowly)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 주가 하락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의 헤지펀드 틸 매크로가 지난 분기 9천400만 달러(약 1375억원)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엔비디아 주가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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