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새 단장 완료… 감성 럭셔리 리조트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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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Renaissance Phuket Resort & Spa) /HNM KOREA 제공

태국 푸켓 마이카오 비치에 위치한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Renaissance Phuket Resort & Spa)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현대적인 럭셔리와 태국 남부 해안의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디자인을 통해 한층 세련된 공간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2010년 개관한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는 ‘머무는 순간이 곧 여행이 되는 곳(Discover This Way)’을 콘셉트로, 자연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휴양지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시리낫 국립공원 내에 자리해 푸켓에서 가장 긴 천연 해변을 마주하고 있으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계기로 지난 15년간 이어온 ‘환대의 철학(Hospitality Philosophy)’을 재해석한 새로운 브랜드 여정을 시작한다.

리뉴얼의 핵심은 객실과 풀빌라의 전면 재구성이다. 태국 남부 어촌의 생활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천연 소재와 수공예적 디테일을 강조하고, 안다만 해의 조개껍질을 형상화한 조명과 지역 패브릭 패턴을 활용해 현지의 온기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았다. 특히 해변 풀빌라는 나무, 석재, 패브릭 등 자연 소재의 질감을 살려 프라이빗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휴식 공간으로 완성됐다.

르네상스 푸켓은 예술적 감각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객실과 공용 공간에는 전통 어업 도구, 지역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있으며, 벽면은 푸켓의 바다와 하늘을 추상적으로 담아냈다. 이러한 디자인은 섬의 별명인 ‘안다만의 진주(The Pearl of the Andaman)’를 상징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푸켓의 정체성을 반영한다.

리뉴얼은 공간뿐 아니라 경험의 품질에서도 변화를 가져왔다. 푸켓 최고 수준의 조식으로 평가받는 뷔페를 비롯해, 태국 전통 요리를 선보이는 ‘타키엥(Takieng)’, 새롭게 단장한 ‘샌드박스 비치프런트 바 & 이터리(Sand Box Beachfront Bar & Eatery)’에서는 글로벌 요리와 현지 해산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빌라 투숙객을 위한 프라이빗 바비큐 디너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콴 스파(Quan Spa),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인피니티 풀 등 웰니스 시설도 전면 업그레이드됐다.

푸켓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는 시리낫 국립공원의 자연과 마이카오 해변의 고요함 속에 자리한 라이프스타일 리조트다. 5성급 서비스와 감각적인 디자인,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기반으로 여행객은 물론 웨딩,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웰니스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