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4일 오후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2025년 대구특구 딥테크 분야 초광역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구 간 연계를 통해 초광역권 내 출연연 및 과학기술특성화대의 유망 연구실(랩) 단위 딥테크 기술을 발굴·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첨단로봇·제조 등 딥테크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주요 출연연 및 과기특성화대학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 연구분야와 유망 연구실, 대표 기술들을 소개했다.
연구자 발표이후에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자와의 일대일 기술매칭 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기술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이전·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칭된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해 공공조달 및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전후방 산업의 시장연계 강화, 영호남 특구펀드 연계를 통한 자금지원, 특구 규제샌드박스 연계 등 패키지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일 본부장은 “AI, 로봇, 모빌리티 등 대구특구 딥테크 분야의 '기술산업화 고속도로'를 신속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