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관 협력 플랫폼과 업무협약 체결
PINN 모델 및 초거대제조AI 연구 연계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운영 중인 경남대학교가 독일 '인더스트리 4.0' 표준을 이끄는 독일 민관 협력 플랫폼과 손을 맞잡고, 한국형 피지컬 AI 기술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표준화를 본격 추진한다.
경남대는 독일 민관 협력 플랫폼(LNI 4.0)과 '디지털 전환 및 인더스트리 4.0, AI 분야 국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한국과 독일 양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하기로 했다.

LNI 4.0은 독일 연방 경제기후보호부(BMWE) 산하 기관이다. 독일 제조 산업 데이터 표준을 주도하면서 자산관리쉘(AAS) 및 EDC(Eclipse Dataspace Components) 기반 산업 표준 시험 플랫폼 운영과 인더스트리 4.0 실증 및 표준 확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마르쿠스 헤스 BMWE 국장, 토마스 한 LNI 4.0 의장 등 독일 대표단과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원장, 한상보 경남대 산학협력단장,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AS·EDC 등 산업 표준의 시장 적용 촉진 및 AI 관련 표준 협력 △국가기술표준권(KATS), 독일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등과 국제 표준 공동 개발 지원 △'제조-X(Manufacturing-X)' 위원회 활동 연계 △AI 및 디지털 제품 여권(DPP) 적용 실증 지원 △전문가 초청 기술 워크숍 및 방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남대는 현재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320억원 규모의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과 '초거대제조AI' 연구에 글로벌 표준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PINN 실증 사업이 피지컬 AI 특화 거대행동모델(LAM) 개발의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향후 경남대가 개발하는 GNAIX 연구개발 플랫폼 등의 글로벌 사업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유남현 단장은 “LNI 4.0과의 협약은 경남대가 주관하는 PINN 실증 사업과 초거대제조AI 연구 및 나아가 피지컬 AI 사업의 글로벌 표준과 연결에 중요한 다리”라며 “독일의 AAS, 제조-X와 같은 선진 데이터 생태계와 협력해 국내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