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여자대학교는 일본 아사히대학교 치위생학과에서 한양여대 치위생과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사히 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외국 견학 프로그램으로 학생 8명과 교수 2인이 동행하였다. 학생들은 서울에서 한양여대 방문 후 치과의원과 강남의 카페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아사히 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은 한양여대 치위생과 강의실 및 실습실을 견학하고 실습수업을 참관하며 치위생과 학생들과 교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 간 교류 시간에는 박예영 한양여대 학회장이 학교와 교수진 소개, 교내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학과 봉사동아리를 소개했고 아사히대 학생들은 치위생과의 교육내용과 교내 실습 등을 공유했다.

이번 대학 간 교류에 참여한 한양여대 학생은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외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경험이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국제 교류가 더 많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여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교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글로벌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