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62〉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Photo Image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레노버 상하이 미래센터에 방문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군포e비즈니스고)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1994년 11월 1일 군포정보산업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2007년 3월 학칙 변경을 통해 현재의 교명인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로 바꿨다.

'소통으로 행복하고 배움으로 성장하여 꿈을 이루는 학교'라는 비전 아래, 소통을 잘하는 어울림인, 배움으로 성장하는 실력인, 꿈을 키워가는 바른 인성인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최근 군포e비즈니스고는 '정예학생 육성 프로그램(취업 인재반)'을 운영해 졸업생의 취업률과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산학맞춤반 운영과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과 직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한 기업들은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하며, 현장 친화적 인재 양성의 긍정적 효과를 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산업체의 최신 수요를 반영해 학과 체계를 전면 개편한 것도 눈에 띈다. 기존 전공을 재편해 △디저트경영 △매니지먼트경영 △AI소프트웨어 △SNS콘텐츠 △그래픽디자인 △뷰티케어과 등으로 재구성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전환했다.

Photo Image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형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이 단순한 이론형 인재가 아닌 실무 중심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생별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취업 매칭, 면접 코칭,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전략 수립을 돕고, 취업 후 만족도와 장기근속률 등 질적 성과까지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 중이다.

산학 협력도 한층 강화됐다. 협약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학생-기업 간 요구 불일치를 줄이고 있다. 더불어 전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 및 실무 경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자립적 진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군포e비즈니스고는 앞으로 단순 취업률을 넘어 정규직 비율, 장기근속률, 취업 후 만족도, 진로 다변화(진학·창업 포함) 등 '취업의 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성장과 산업체 만족이 선순환하는 교육 혁신 모델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취업한 졸업생과 재학생의 만남의 자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년 '선배 직장인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열어 재학생과 졸업생이 교류한다. 선배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현장 실무 경험과 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을 공유하며, 재학생들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향과 현장 적응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장인섭 군포e비즈니스고 교장은 “비즈니스 분야 상업계열 특성화고로서,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