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투어부터 별빛투어까지… 괌의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
-가족부터 젊은 세대까지, 괌은 언제나 열려 있다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9월 12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2025 괌정부관광청 로드쇼 인 서울’(2025 Guam Visitors Bureau Roadshow in Seoul)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행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현지 대표단등 약 150여명이 함께한 자리로,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전에는 19개 현지 업체가 참여한 트래블마트가 열려 여행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 업체는 △더 츠바키 타워 △두짓타니 괌 리조트&두짓비치 괌 리조트 △레오팔레스 리조트 괌 △롯데 호텔 괌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발디가 그룹 △비키니 아일랜드 클럽 △센트리 호스피탈리티 & 캐피톨 키친 △소노펠리체 컨트리 클럽 괌 △스트롤 택시 △웨스틴 리조트 괌 △트리플 J 렌터카 △파인이스트 괌 골프 &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 & 컨트리 클럽 오브 더 퍼시픽 △피쉬아이 마린파크 △하얏트 리젠시 괌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호텔 닛코 괌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현지 파트너들이 한국 시장과 직접 연결됐다.

행사에서 레진 비스코 리(Régine Biscoe Lee) 신임 괌정부관광청장은 “한국인 여행객은 생동감 있는 경험과 문화적 소통을 중시하는데, 이는 괌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며 “한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여행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향후 2026년 9월까지 총 76만4000석 규모의 항공 좌석 공급을 목표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괌정부관광청은 회계연도(10월~다음 해 9월) 기준으로 인천에서 대한항공·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서울을 통해 약 60만 석, 부산(김해)에서 대한항공·진에어·에어부산을 통해 약 15만8000석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정부 보조금과 세일즈 인센티브를 도입해 항공사 및 여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괌 그랜드 세일(Guam Grand Sale)’ 과 ‘괌메이징 딜(Guamazing Deal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성인 1인 결제 시 아동 1인 무료 좌석 제공 ▲온라인 여행사 연계 1+1 프로모션 등이 준비됐으며, 약 15억 원 규모의 마케팅 예산이 투입된다.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콘테스트와 볼륨 인센티브 등 협업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특히 괌정부관광청은 MICE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기존에는 100명 이상의 단체에만 지원하던 인센티브를 앞으로는 10명 이상의 소그룹부터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동호회·친목회 등 다양한 소규모 그룹까지 괌 여행을 장려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스포츠 이벤트와 페스티벌 홍보도 강화된다. 국제 사이클·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요가와 힐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웰 페스티벌’, 한국에서 인기 있는 ‘워터밤’ 콘셉트를 적용한 ‘워터괌(Water Guam)’, 오는 12월 6~7일 투몬 지역에서 열릴 ‘괌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한국 시장에 소개된다.
박지훈 지사장은 “괌은 돌핀투어, 제트스키, 스쿠버다이빙, ATV, 별빛투어, 디너쇼 등 육지와 바다를 아우르는 체험거리가 풍부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객들이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 로드쇼는 괌정부관광청이 한국 시장을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으며, 항공·상품·이벤트의 3박자 전략을 통해 ‘가까운 해외여행지’ 괌의 매력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