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쳐스, '한국형 건설기계 가상교육' 필리핀 수출…현지 노동자 전문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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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쳐스의 VRCMS를 이용한 필리핀 현지 가상실습교육 모습. (빅피쳐스 제공)

디지털 직업교육 솔루션 개발기업 빅픽쳐스(대표 김종민)는 필리핀 기술교육기능개발국(TESDA)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건설기계 가상실습 솔루션(VRCMS)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빅픽쳐스의 VRCMS 도입을 위해 시뮬레이터 구축과 관리 및 굴착기, 지게차, 트랙터 등 조종 교육 방법 등 가상실습 필요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빅픽쳐스가 2016년 개발한 VRCMS는 건설기계 32종의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며, 디지털 공간 실습을 통해 공간 및 안전사고 제약에서 벗어나 다수 학생 동시 실습이 가능하다. 학생 관리와 분석관리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해 학습을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는 솔루션 도입을 통해 해외 근로자 송출 전 이주 국가 전문 기술자격 취득에 따른 구직경쟁력 확보와 필리핀 내 건설 분야 전문기술을 갖춘 노동 인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필리핀의 2023년 기준 해외 인력 송출 규모는 310만명으로 이들 대부분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분야 단순 노무직 비중이 높아 직업 질이 떨어지고 있다. 또 고용이탈로 인한 불법체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김종민 대표는 “전문기술교육 수료생들은 필리핀 현지 한국형 건설기계 가상교육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현지에서도 빅픽쳐스의 디지털 가상교육 솔루션이 이주노동자의 직업 자격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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