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손자회사인 미국 알폰소가 글로벌 커넥티드 TV(CTV) 광고 사업 브랜드 'LG애드솔루션'의 기술과 비전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알폰소는 IPO를 통해 LG애드솔루션의 커넥티드 TV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LG전자의 웹OS와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LG애드솔루션은 알폰소가 운영하는 CTV 광고 사업 브랜드로, LG전자 웹(web)OS가 탑재된 2억대 이상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광고 솔루션이다. 현재 LG전자 자회사 제니스가 알폰소의 최대주주로, 지분 65.7%를 확보하고 있다.

아시시 초디아 창립자는 “하드웨어·구독 매출은 줄고 광고 수익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미국에서 구독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로 구독 대신 LG 채널을 사용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LG애드솔루션의 2022~2024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경쟁사인 로쿠(14%), 비지오(23%)보다 높은 40%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LG애드솔루션은 LG 스마트 TV에 내장된 자동 콘텐츠 인식(AC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CR 기술은 시청자의 실제 콘텐츠 소비 패턴을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광고 타겟 설정부터 도달률 조정, 캠페인 효과 측정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폰소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앞서 알폰소는 2020년 인수 당시 3년 간 사업을 성장시킨 뒤 미국에서 IPO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제니스와 협의했다.
아시시 초디아 창립자는 “미국 증시 상장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미국 증권법상을 감안해 IPO 관련 진행 상황과 상장 시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추가로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아시시 초디아 창립자는 “IPO 이후에도 현재 보유한 지분을 LG전자에 팔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