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가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에 상승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8월 11일 오후 1시 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12% 상승한 10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증권가가 YG엔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낸 영향으로 보인다.
iM증권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기대감으로 YG엔터의 실적 상승을 예견하고 목표가를 기존 11만2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저연차 지식재산권(IP)의 외형 성장이 가시화하면서 이익 기여도가 높은 음원과 상품(MD) 매출 성장 및 제작비 효율화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팬덤 확대에 따라 저연차 아티스트의 수익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 나타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종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