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정보기술(IT) 봉사단으로 선발된 학부생 28명이 여름 방학 중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파견돼 IT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이달 초 귀국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단 파견은 GIST가 보유한 IT 전문성과 청년 인재의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라오스에는 총 16명의 학생이 4개 팀으로 나눠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주간 수도 비엔티안과 방비엥 지역에 파견했으며 지난 3일 오전 귀국했다.
봉사단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위치한 비엔티안 수도 기술개발센터와 방비엥 에스닉 스쿨에서 현지 중·고등학생 및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IT(3D 그래픽 디자인·AI·홈페이지 제작 프로젝트·MS오피스·코딩) △한국문화(K 팝·음식 만들기·전통놀이 등)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캄보디아에는 12명의 학생 3개 팀으로 구성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3주간 시엠립 지역의 사사르담 고등학교에서 교육 봉사를 실시하고 6일 오전 귀국했다. 현지의 열악한 인터넷 환경과 고온의 날씨 속에서도 열의를 잃지 않고 수업을 이어갔다.
GIST는 이번 해외 파견을 계기로 현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정용화 대외부총장이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방문해 봉사단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캄보디아 사사르담 고등학교에서는 관계자들과 교류협력 확대 및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용화 대외부총장은 “GIST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IT 지식 나눔을 실천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GIST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