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직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기존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넘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경이 다양한 청년까지 대상을 넓혔다.
현대캐피탈은 참가자 언어 수준을 고려해 쉬운 단어와 개념 위주로 천천히 반복 설명하며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진은 복잡한 금융 개념을 일상생활 사례로 풀어 설명하며 '신용점수'를 '금융성적표', '연체'를 '약속 어기기' 등 친근한 표현으로 바꿔 전달했다.
또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다국어 금융생활 가이드북도 함께 배포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교육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년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실제 돈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돈을 관리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사기 예방법을 배워서 안심이 되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 고령층, 학생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고 그 대상을 다문화, 외국인 가정 청년들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