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모노리스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와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 '코들(Codle)' 도입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팀모노리스가 개발한 한국형 AI 교육 콘텐츠와 기술이 해외 교육 현장에 직접 적용되는 두 번째 사례다.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팀모노리스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코들을 활용한 현장 체험 수업과 AI 프로젝트 캠프를 직접 운영했다. 학생들은 AI와 소프트웨어(SW)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코들을 통해 다양한 창작 활동에 몰입했고, 교사들은 수업의 흐름에 맞춰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와 콘텐츠의 효용성을 체감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일회성 방문이 아니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베트남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팀모노리스는 현지 엑셀러레이터인 벡터마스(VectorMars)와도 협력해 베트남 내 인공지능 교육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팀모노리스와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현지에 정착시키고, 교사들에게는 수업 설계와 평가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AI 교육도구와 교수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공동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맞는 AI 교육 모델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엄은상 대표는 “코들은 기술이 아닌 교육 그 자체로서, 학생들에게는 창의성과 주도성을, 교사에게는 수업의 유연함과 몰입을 제공한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한국 AI 교육이 글로벌 교육의 흐름과 연결되는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적극적이었고, 교사들 역시 AI 수업이 현재의 수업임을 실감했다”며 “팀모노리스와 함께 베트남에서도 수준 높은 AI 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