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이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 체험 기회가 제한된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디지털 문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1년부터 시작된 게임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교육원 전문 강사가 직접 백령도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총 8차시로 구성된 본 교육은 △내가 하는 게임 이야기 △게임 속 나와 너 △게임, 함께하기 △게임, 즐겁게 하기 △다른 사람과 게임 이야기하기 △게임, 안전하게 하기 △게임과 직업 △내가 만드는 게임 등 주제를 중심으로 게임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바람직한 활용 태도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덕진 백령초등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소한 주제였지만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게임에 대해 책임감 있게 배우고 나아가 진로에 대한 상상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도서벽지와 농어촌 지역 등 교육이 필요한 곳에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게임문화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오늘날 청소년의 소통 방식이며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매체”라며 “지역과 환경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디지털 시대의 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