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가 만든 노래로 마음 전하는 '라이프스 굿' 글로벌 캠페인 진행

Photo Image
LG전자는 AI가 만든 노래로 마음을 전하는 '라이프스 굿'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이 만든 노래로 마음을 전하는 '라이프스 굿'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이프스 굿은 LG전자의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이다.

캠페인은 '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이다.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감사와 격려, 응원의 마음을 노래로 전달해 디지털 환경에서 약화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LG전자는 소셜미디어에서 일상 사진이나 영상을 활발히 공유하지만 진정한 감정 교류나 유의미한 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LG전자는 노래와 사연으로 마음을 전하는 라디오 소통 방식에 착안해 AI 기술로 재해석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용 웹사이트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입력하고 케이팝, R&B, 재즈 등 음악 장르와 곡의 분위기를 선택하면 AI가 이를 반영해 어울리는 노래와 앨범 아트를 만들어 준다. 완성된 콘텐츠는 전 세계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한국어를 포함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디지털 환경에서도 '라이프스 굿 '메시지가 진정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