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 학생들 교통안전 현안 해결방안 논의

Photo Image
최근 한남대 계의돈 스타트업홀에서 '2025 지역별 교통안전 이슈 대응 세미나'가 열렸다

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학생들이 지역 기관들과 맞춤형 교통안전 이슈에 대한 현안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한남대는 최근 계의돈 스타트업홀에서 '2025 지역별 교통안전 이슈 대응 세미나'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 주관으로 한남대, 손해보험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세종도시교통공단, 대전세종연구원, KAIST, 한국교통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 고령화, 자율주행차, 지역 특화 교통 이슈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교통안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교통사고 예방, 위험 요인 분석,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접근뿐 아니라 기술 변화에 따른 교통안전 대응 전략이 함께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남대 학생들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전문가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의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지섭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지역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학생들도 직접 참여해 실무와 이론을 연결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통, 안전,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