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는 6세대 음식물처리기 '에코웨일'이 지난 4월 말 출시 후 5월 한 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쿠는 지난해 상반기 전체 판매량과 지난 5월 한 달 수치를 비교해도 판매량이 80%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쿠쿠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52%씩 큰 폭으로 성장해왔다.
쿠쿠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물처리기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에코웨일은 채소 100g 기준 쾌속모드를 가동했을 때 처리 시간이 1시간으로 업계 최단 수준이다. 19.9㎝의 슬림하고 작은 디자인을 갖췄다. '1시간에 끝내는 초고온 히팅 건조 분쇄'와 '뼈까지 갈아버리는 초강력 분쇄력'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웠다.
쿠쿠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술 개발로 음식물처리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