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봇부품기업협의회가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봇부품기업협의회는 로봇 부품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회 산하 조직으로, 지난 3월 출범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1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로봇산업협회는 전날 열린 회의에 18개 기업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 4개 기술분과를 편성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과 운영 규칙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류재완 공동 로봇부품기업협의회장(에스비비테크 대표)은 “협의회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부품 기업들이 기회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