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협회 “로봇부품기업협의회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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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부품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로봇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봇부품기업협의회가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봇부품기업협의회는 로봇 부품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회 산하 조직으로, 지난 3월 출범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1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로봇산업협회는 전날 열린 회의에 18개 기업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 4개 기술분과를 편성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과 운영 규칙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류재완 공동 로봇부품기업협의회장(에스비비테크 대표)은 “협의회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부품 기업들이 기회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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