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상담·통합배차 등 교통약자 서비스 혁신 성과
현장 의견 정책 반영, 광역센터 안정적 운영에 기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이 12일 수원 해든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콜택시 시·군 이동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허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인공지능(AI) 상담원 도입과 통합배차 시스템 운영 등 혁신을 통해 교통약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 왔다”며 “이러한 변화는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오늘 나눈 소중한 의견과 현장의 경험들이 향후 정책과 제도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위원회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위원장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으며 “현장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그 노력들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시·군 이동지원센터 운영 성과, 광역이동지원센터 추진 실적 발표, 이동지원센터 간담회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허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역할을 하겠다”며 “정책과 현장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귀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