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11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 센터에서 석호익 포럼 회장과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초거대AI활용 생성테크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오명 국가원로회의상임의장,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홍창표 KOTRA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ICT업계 및 협회 임원, 교수, 기업인 등 총 40명이 수료했다.
주1회 총10번의 초거대AI 관련 전문강의를 받는 과정으로,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디지털 융합교육원, 한국정보산업협회의 후원과 전자신문의 협찬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석호익 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22년11월30일 챗GP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이제 많은 발전을 거쳐 먼 미래의 일로 여겨지던 AI 대중화라는 꿈같은 일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AI는 장문의 글과 이미지, 영상, 음악 등 인간의 창작 영역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수료생 여러분은 이제부터 초거대AI 전파의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은 지난 4월 9일 소셜네트워크코리아 최규문 대표의 '생성형 AI 이해 및 업무혁신 사례'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챘GPT 활용 글쓰기, 이미지·동영상 제작, 분야별 프롬프트 활용 방법, 생산성 극대화 방안 및 다양한 AI체험해보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최신 주요 챗GPT 이슈 등을 포함한 10회 강의와 매 강의 시에보조강사 2~3인의 개인지도로 당장 활용 가능한 실습시간을 제공했다. 교육 기간 중 교육생을 대상으로 'AI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5기 교육은 올해 9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