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신임 연구본부장에 박기은 전 KB국민은행 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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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은 티맥스소프트 연구본부장(부사장). [사진=티맥스소프트 제공]

티맥스소프트가 박기은 전 KB국민은행 테크개발본부장(부행장)을 신임 연구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박 부사장은 30년간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몸담은 개발 플랫폼 분야 전문가”라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실무적 감각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박 부사장은 2021년 KB금융그룹에 합류한 후 최근까지 뱅킹 시스템 아키텍처 재설계와 애자일 개발 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2020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때, 확장·운영이 필요했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e학습터'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 성과를 올렸다.

티맥스소프트는 박 부사장 영입을 통해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 부사장은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과 비즈니스를 아우른 균형적인 R&D(연구개발) 로드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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