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테크윈은 오는 20일 대구EXCO에서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에서 핵의학 영상진단 장비의 핵심부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제품은 실시간 방사선 개인 선량계(RRPD:Real-time Radiation Personal Dosimeter)와 휴대용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PRMS) 세트, RADE-C, 감마프로브 등이다.

RRPD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가 방사선에 노출된 양을 실시간으로 측정할수 있는 초소형 장비다. 마이크로초 이하 섬광 센서와 광증배기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신틸레이션 센서를 사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1초 미만의 시간으로 방사선을 감지한다. 방사선 노출 데이터를 서버 또는 휴대폰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개인 피폭, 의료인의 과도한 피폭 방지를 위한 관리, 유지 보수 요원 및 방사선 관련 작업자에게 필요한 장비다.
PRMS는 실시간 개인 방사선 선량계에서 수집한 개인의 방사선 노출량을 시각화해 방사선 작업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ADE-C는 반응 시간이 가장 빠른 섬광체를 이용한 고성능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다. 물건이나 식품 등의 방사능에 의한 오염 유무와 방사선량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며, 방사선의 위험을 알리는 비상 경보음 기능이 내장돼 있다. 사용자가 현장에서 손쉽게 조작해 사용할 수 있다. 소형화 · 경량화를 구현했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휴대폰 앱으로 데이터를 저장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대구EXCO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