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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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일범 현대차 부사장,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 박세국 현대차 아산공장장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차 아산 공장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에게 아이오닉 9 공식 관용차를 전달했다.

네덜란드대사관은 주한대사 전용 차량을 최초로 전기차로 교체했다.

관용 차량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향후 주한네덜란드대사 공식 행사 참여와 공무 집행 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된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플래그십 모델이다.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하고 있다.

차량은 110.3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는 “아이오닉 9 친환경성과 실용적인 성능을 고려해 주한 공관 최초로 공식 관용차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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