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생성형 AI 뉴스 저작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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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뉴스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활용 방안' 간담회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생성형 AI 뉴스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학습 과정에서 뉴스 콘텐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AI 기술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방송협회와 조국혁신당 AI 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발제는 최승재 세종대 교수가 맡아 생성형 AI 학습을 둘러싼 저작권 문제의 쟁점과 국내외 주요 사례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간담회 좌장은 홍원식 동덕여자대 교수가 맡았다. 패널로는 △최근영 KBS 지식재산권부장 △최진훈 MBC 법무팀장 △안재형 SBS 법무팀장 △이주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신한수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장 △김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진흥과장 △김혜창 한국저작권위원회 정책연구본부장 △백지연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한다.

이해민 의원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정제된 학습 데이터는 AI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핵심 자원”이라며 “규제 없는 진흥이 불가능하듯, 저작권 보호와 AI 활용이 함께 가능한 균형 있는 제도 설계를 서두르지 않으면 생성형 AI 의 지속가능성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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