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 자사주 24만주 소각 결정…30억원 규모

아바코가 오는 29일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소각 규모는 총 발행 주식 수의 1.58%인 23만5549주(약 30억원)다.

아바코는 지난해 11월 공시한 자사주신탁 계약을 통해 매입한 23만5549주를 계약 만료와 동시에 해지하고 즉시 소각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아바코가 자사주를 소각한 것은 세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배당 정책 유지, 적극적인 IR 활동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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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 로고. 〈사진 아바코 제공〉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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