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4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진로·전공 체험 행사 'Discover the 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려, 미국 명문대 교육을 국내에서 직접 경험할 기회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행사는 미국 명문 유타대학교와 같은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아시아캠퍼스의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전공 수업 청강 ▲9개 전공 실습 부스 ▲교수 및 재학생과의 소통 ▲진로 상담 ▲캠퍼스 투어 등 캠퍼스 내외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원은채 학생(용인 홍천고 1학년)은 “심리학과 경영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 방향이 명확해졌다”라며 “실제 수업처럼 생생한 경험을 통해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수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규모도 확장한 만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현실적인 미국 유학 대안으로서, 더 많은 학생이 글로벌 교육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