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투자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비서(코비)'가 교육과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로 가상자산 레퍼럴 시장에 새로운 접근법을 도입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코인비서는 '레퍼럴은 정보 공유의 한 형태'라는 관점에서 투자자 교육과 정보 투명성에 중점을 두고 출발했다. 이 플랫폼은 기존 레퍼럴 시스템과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사용자의 투자 성과와 플랫폼의 성장이 연계되는 구조를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코인비서 대표는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식과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 중 첫째는 암호화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 코인 상식부터 차트 분석, 기술적 지표 해석 등 단계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레이더 출신 강사들이 진행한다.
또한 암호화폐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COBI NEWS'와 시장 분석 도구 'COBI 인사이트', 사용자 간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레퍼럴 마케터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코인비서는 법률 자문을 받아 국내 규제를 준수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러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오프라인 교육 공간 개설과 다국어 콘텐츠 제공, 그리고 '레퍼럴 투명성 지수'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코인비서는 22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으며, 거래소 비트겟(Bitget)과 함께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