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5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올해는 48개 산업군 339개 기관·기업 콜센터를 대상으로 전문요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조사를 실시했다.
심평원 고객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조사 대상에 포함된 후 올해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우수콜센터에 포함됐다. 직무교육으로 건강보험 법령·제도 등에 대한 상담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상담 사례를 학습하고 공유한 결과라고 심평원은 강조했다.
김경화 심평원 국민지원실장은 “고객센터 상담원이 제공하는 고품질 서비스에 힘입어 15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고객만족 실현을 최우선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국민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