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제11회 SWTO, 5월 24일 전국·베트남 13개 고사장에서 동시 개최…호찌민 302명 포함 총 2894명 참가

제11회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SWTO)가 2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개 도시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동시 개최된다. 베트남 호찌민과 전국에서 총 3000여명에 이르는 초등·중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수상 경쟁을 펼친다. 제11회 대회에서는 부분별 대상에게 주어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3점 외 별도로 호찌민 응시학생을 위한 장관상이 한점 추가돼 호찌민 한인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제11회 SWTO는 서울(서초구·노원구)·부산·대구·광주·대전·춘천·원주·전주·제주·창원·경산·호찌민(베트남)에서 초등3~4학년, 5~6학년, 중학1~3학년 대상으로 열린다. 전자신문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를 비롯해 서울교대·광운대·부경대·동아대·경북대·전남대·KAIST·강원대·연세대 미래캠퍼스·전북대·제주대·경남대·영남대·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공동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SW중심대학협의회·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호치민IT지원센터·에듀플러스·신짜오베트남·레코스 후원이다. 이티에듀가 주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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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서울교대 등이 공동 개최하고 이티에듀가 주관한 제10회 SW사고력올림피아드 시상식이 지난해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열렸다.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전년보다 고사장 4곳, 응시 학생 15% 늘어

제11회 SWTO는 개최 지역과 응시 학생 규모 모두 전년 대비 늘었다. 개최 장소는 지난해 9곳에서 서울 노원구, 창원, 경산, 베트남 호찌민이 추가돼 13곳이 됐다. 응시 학생 규모도 초등3~4학년 915명, 초등5~6학년 1124명, 중등1~3학년 855명 등 총 2894명으로 제10회 대회 2504명보다 15.5% 늘었다. 부분별 응시 학생 규모는 과거 초등5~6학년에 집중됐던 거와 달리 3개 부분이 비슷한 규모를 이뤘다.

지역별로는 서울교대 응시학생이 가장 많다. 초등3~4학년, 5~6학년이 각 300명으로 정원을 채워 조기 마감했다. 중학1~3학년 287명으로 총응시 학생은 887명이다. 서울교대 응시학생은 전체 응시 학생 중 30.6%에 해당된다. 올해 서울지역에 새롭게 개최대학으로 참여한 광운대 응시학생 214명을 포함하면 서울·수도권 응시학생이 총 1101명으로 38% 높아졌다.

그 외 지역으로는 부경대, 전북대, 경북대, KAIST, 경남대 순으로 응시 학생이 많다. 각 대학은 많게는 300명에서 150명 규모의 학생들이 지역 SWTO에 참여한다. 제주대, 강원대, 연세대미래캠 응시학생은 전년과 비슷한 규모다. 경북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영남대 응시학생 규모도 100명에 육박한다.

해외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SWTO에 응시하는 학생은 302명이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약 70%를 차지한다. 그 외 또 다른 한국국제학교인 별빛국제학교를 비롯해 호주국제학교, 싱가포르국제학교 등 다양한 국제학교 재학 중인 호치민시 거주 한인 학생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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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시험 전 입실…시작하면 입실 불가

시험 고사장은 △서울교대 에듀웰센터 4층 △광운대 비마관 △부경대(대연캠퍼스) 향파관 △경북대 IT대학 5호관 △전남대 공과대학 7호관 △KAIST 김병호·김삼열 IT융합빌딩(N1) △강원대 한빛관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전북대 진수당 △제주대 교양강의동 △경남대 제1공학관 △영남대 IT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신관 3층에 마련된다. 모든 고사장에는 학교 입구부터 고사장까지 자세한 안내 표시가 부착된다. 건물 앞에는 SWTO 감독관 및 관계자가 안내한다. 대학 캠퍼스가 넓은 관계로 사전에 위치를 정확히 알아두면 좋다.

제11회 SWTO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은 반드시 시험 시작 전 입실해야 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다. 시험 시간은 초등 3~4학년 13시~13시 50분(호찌민 11시~11시 50분), 초등5~6학년 15~16시(호찌민 13시~14시), 중학1~3학년 17시~18시 10분(호찌민 15시~16시 10분)이다. 모든 고사장 입실은 시험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시험 중 개인별 퇴실은 불가능하고, 종료 후 일괄 퇴실한다. 화장실 이용은 감독관 동행 시 가능하다. 단, 화장실 이용 시에도 시험 시간은 계속 지나간다.

답안지 작성은 연필이나 볼펜 등 모든 필기도구와 지우개 사용할 수 있다. 필요시 그림이나 도표 등을 그려도 되고, 답안지를 추가 사용할 수 있다. 시험지와 답안지에 반드시 이름을 기입하고, 종료 후 감독관에 모두 제출해야 한다. 시험지와 답안지를 갖고 퇴실하면 실격 처리된다.

휴대전화를 비롯한 디지털기기는 시험 전 감독관에게 모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디지털기기는 퇴실 시 본인이 찾아간다. 시험 중 부당하게 디지털기기를 보유하다 적발되면 실격 처리된다. 국내의 경우, 시험 종료 후 응시 학생에게 노쇼(No-Show) 방지용으로 지급한 1만원에 대한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학생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학부모 등 가족 대리 수령은 불가능하다. 호찌민 응시 학생은 해당 사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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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서울교대가 공동 주최하고, 이티에듀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제10회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가 지난해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열렸다. 초·중학생 소프트웨어(SW) 사고력을 겨루는 국내 유일 대회로 전국 9개 도시에서 2500 여명 학생이 참가했다. 올림피아드 참가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과기부장관상 4명 등 총 241명 수상

개최 후 약 2개월에 걸쳐 서울교대 등 교육대학 컴퓨터교육과 교수진과 정보 교사로 구성된 제11회 SWTO 평가위원회가 학생들이 제출한 답안지를 평가한다. 수기로 작성된 약 3000명의 학생 답안지를 평가위원이 일일이 검토하기 때문에 평가에 다소 시일이 소요된다. 7월 말~8월 초에 공식적으로 수상 학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9월 중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서울교대에서 통합으로 개최하고, 이후 호찌민과 영남대에서 해당 학생 대상으로 별도 개최한다.

수상자는 국내와 호찌민 응시 학생을 구분해 선정한다. 국내의 경우 대상은 부문별 1명, 총 3명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상금도 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금상(각 상금 30만원)은 부문별 5명 총 15명, 은상(각 상금 10만원)은 부문별 8명 총 24명, 동상은 부문별 20명 총 60명, 장려상은 부문별 30명 총 90명을 선발한다. 국내 응시학생 총 2592명 7.4%에 해당되는 192명의 학생이 상을 받는다.

호찌민 응시 학생 대상 수상자는 별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는 부문 구분 없이 전체에서 1명에게 주어진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금상(각 30만원)은 부문별 1명으로 총 3명에게, 은상(각 10만원)은 부문별 2명 총 6명, 동상은 부문별 3명 총 9명, 장려상은 부문별 5명 총 15명, 특별상도 부문별 5명 등 총 15명에게 주어진다. 국내와 호찌민 응시 학생 모두 금상부터 장려상까지는 서울교육대학교총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전자신문대표 명의의 상장을 받는다. 호찌민 응시 학생 중 특별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호찌민IT지원센터장 명의로 발행된다. 수상 학생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한 학생과 수상학생 전원에게 디지털 배지도 발행한다. 디지털배지는 디지털로 제11회 SWTO 참가 및 수상 경력을 입증하는 기록이다. 진학 및 진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제11회 SWTO 사무국은 “대회 당일 고사장 근처 교통 체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다소 일찍 서둘러 고사장을 방문하기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이 평소 생각했던 부분을 논리적으로 잘 정리해 답안을 적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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