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는 '데일리랩' 김산 대표가 전문기술석사 과정에 진학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데일리랩(DailyLab)'을 이끄는 김 대표는 한양여대 전문기술석사 과정 1호가 됐다.
김 대표는 AI 융합 소프트웨어학과에 재학하며 “인간의 무의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진학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한양여대의 독창적인 교육 시스템과 학생 창업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제도, 우수한 산학 연계 인프라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향후 김 대표는 한양여대가 제공하는 연구시설과 창업지원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대표는 학부 시절부터 AI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에 도전해 현재 데일리랩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양여대의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통해 학문적 깊이와 실무 역량을 겸비한 창업가로 성장해, 데일리랩을 AI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며 “한양여대가 학생 창업가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큰 신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