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해외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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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해외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인바운드(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 도입 후 2023년까지 총 449개팀 중 226개사가 국내 법인을 설립하고, 425건의 창업비자를 발급하는 등 성과를 냈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되면, 제품·서비스 현지화 및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법인설립 등 한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컴업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올해는 일부 사업이 개편됐다. 모집규모를 기존 40팀에서 80팀으로 확대하고, 각국 대사관 및 K-스카우터를 통해 추천을 받는 등 발굴 경로를 다양화했다. 또 대표자 외에 소속 임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고, 컨설팅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해외 스타트업의 부담도 완화했다.

기업별 밀착지원을 위해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고, 한국 시장 진출과 현지화 전략 수립, 대·중견기업 등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 실질적 비즈니스 지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새롭게 개편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한국 시장 탐색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해외 우수 스타트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면서 “해외 스타트업의 유입을 통해 우리 창업생태계가 글로벌 다양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자극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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