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회 주관, 병원 임직원과 시민 참여
정기 헌혈 이어 나눔·사회공헌 활동 꾸준히 실천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수원 이춘택병원은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자치조직인 파도회(파트너도움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병원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제공됐다.
이춘택병원은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혈액 부족 상황 해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헌혈 외에도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및 고아원 지원, 홀몸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현환섭 파도회 위원장(정형6과 과장)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춘택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