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교육재단(이사장 김명용)이 재단법인 피플(이사장 이영순)과 지난 17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IT교육재단과 재단법인 피플은 △인적자원 개발 및 상호협력 연계체제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및 진학·취업 알선에 관한 제반 사항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시설 및 장비 등의 상호 이용 등 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IT교육재단은 학사학위 과정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한국IT전문학교와 이러닝 교육 전문기관 온캠퍼스를 통해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재단법인 피플과 협약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되는 실용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김명용 한국IT교육재단 이사장은 “재단법인 피플의 다년간 축적된 안전보건교육과 관련된 연구와 교육 경험을 토대로 한국IT교육재단의 강점인 교육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접목하고 재단법인 피플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순 재단법인 피플 이사장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 온 한국IT교육재단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재단법인 피플이 전개해 온 안전보건교육이 국내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필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