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AI, 교육 접목 성장 요인인 동시에 위협…산업생태계 마련해야”

Photo Image
김재준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은 18일 서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강남학습관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AI 시대의 에듀테크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마송은 기자)

“인공지능(AI)은 수요자에게는 교육 서비스 확장 등으로 플러스 요인이지만, 공급자에게는 위협요소를 가지고 있다.”

김재준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은 18일 서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강남학습관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AI 시대의 에듀테크 발전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과장은 “AI가 교육 서비스에 접목하게 되면 교육 수요자에게는 선택폭이 확대돼 자기 효능이 높아지지만 공급자는 경쟁의 압박 심화, 기술의 선점 효과와 기간 짧아질 것”이라며 “AI는 교육 분야에 성장요인인 동시에 위협 요인이기 때문에 산업생태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hoto Image

현재 정부의 에듀테크 산업 전략은 ▲AI·데이터 R&D 지원 ▲진흥 기관 마련 ▲에듀테크 인증 ▲규제·지원책 정비 등 4가지다.

김 과장은 “앞으로 정부는 앞으로 일관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에듀테크 산업 정부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업계와 소통해 나가면서 AI 등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