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통해 미래 교육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듀테크학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OCU 강남학습관에서 '미래 교육을 위한 AI·데이터 활용 전략'을 주제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에듀플러스를 비롯해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디지털교육협회, AES KOREA, D3, 한국열린사이버대, 레코스, 유비온, 천재교육이 후원한다.
기조발표는 'AI 시대의 에듀테크 발전전략'(김재준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Pioneering the Future:Transformative Steps in Asia Landscape-ASIA EDTECH FORUM 2025 IN BANGKOK'(배우인 AES KOREA 사무국장) 등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 컨퍼런스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컨퍼런스 세션1에서는 ▲AI 아바타와 음성 복제 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강좌 제작(박종대 배재대 교수) ▲특허정보를 활용한 데이터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서선민 방송대 대학원, 우호성 방송대 교수) ▲휴리스틱 평가를 통한 고교강의앱 UIUX 개선 방안 연구(김의진 방송대 대학원, 김용 방송대 교수) ▲교과서 콘텐츠의 핵심 용어 자동 추출 연구(서정희 방송대 대학원, 우호성 방송대 교수) ▲LLM 기반 대화 로그 분석을 활용한 교육관계 예측 모델 가능성 탐색:실험 설계 중심으로(이시훈 청주교대 박사, 김성훈 총신대 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컨퍼런스 세션2는 ▲2022교육과정과 AIDT의 이해(이은우 비상교육 박사) ▲학습콘텐츠 표준의 발전 과정 및 시사점:LOM에서 cmi5까지(김지영 윌비소프트 이사) ▲Overcoming the Limitation of Time and Space Through Edtech Platform & AI(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 ▲플립 러닝 교수 학습이 학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김경열 동국대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호건 에듀테크학회장은 “미래 교육을 위한 AI와 데이터 활용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자 필수적인 과제”라며 “학술연구의 튼튼한 기반 위에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