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3000여 금융사에 개인신용정보 보호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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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이 올해 금융사에 개인신용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한다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개인신용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3000여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상시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개인신용정보 보호에 관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개인신용정보 보호 관련 조직과 예산, 유출 방지 대책 등을 신규 반영해 평가할 예정이다. 금융사의 개인신용정보 보호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안전한 개인신용정보 보호 기반 조성 마련이 목적이다.

올해 상반기에 금융업권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자율적인 개인신용정보 관리·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전반적인 보호 수준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개인신용정보 보호는 금융소비자 신뢰의 핵심 요소로,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역량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적인 보호·관리 문화로 정착하여 개인정보 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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