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한컴 대표, AI 세일즈까지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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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 [사진= 전자신문 DB]

김연수 한글과컴퓨터(한컴) 대표가 올해 인공지능(AI) 사업 전면에 나선다.

한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 직접 AI 사업 영업에 뛰어들었다. 성과 중심 인사 혁신도 이끌었다.

김 대표는 연내 고객사 300곳을 직접 방문해서 한컴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력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매일 고객사를 돌며 공격적인 판매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 대표는 올해 AI 사업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 기업 가치를 높인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는 최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했다. 본인부터 기본급 없이 전적으로 성과에 기반한 성과금 방식으로 보수 체계를 전환했다.

한컴은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통해 노력과 기여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하고, 우수 인재 보상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분기별 성과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해 우수성과자(MVP)를 선정하고, 성과급을 제공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회사 미래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실제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만큼, 직접 발로 뛰며 AI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 곡선을 그려낼 것”이라며 “AI 사업 확장과 기술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성과 중심 문화 정착이 필수적인 만큼,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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