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2025 클라우드 콘퍼런스'서 AI 접목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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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장주휘 이사가 'AI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전자문서·전자계약 전문 기업 포시에스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클라우드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포시에스 장주휘 이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포시에스가 자체 개발한 대화형 전자문서·전자계약 작성 기술은 국내 및 미국 특허를 보유한 독자 기술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관련 기술을 확보한 점이 주목됐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AI와 자연어 대화만으로도 복잡한 계약서 및 문서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게 해준다.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업무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시에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자계약 솔루션 '이폼사인'도 함께 소개했다. 이폼사인은 별도 인프라 없이 전자문서 작성, 전자계약, 신청, 동의 등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CSAP 표준등급 획득 및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등을 통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포시에스 부스에서는 오즈뷰어, 오즈리포트 등 기존 솔루션에 AI 기술을 융합한 전자문서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진행됐으며, 많은 참관객들이 제품에 대해 질문하고 도입 방안을 문의했다. 특히 최근 시장에 신생 전자계약 업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포시에스의 30년 기술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한 참관객은 “많은 전자문서 솔루션이 나오고 있지만, 포시에스의 오랜 기술력과 검증된 안정성, 보안성이 신뢰를 준다”며 “AI 접목으로 더욱 편리해졌다는 점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이 AI 기반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계약서, 동의서, 서명이 필요한 문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1호 페이퍼리스 플랫폼 기업인 포시에스는 오즈뷰어와 오즈리포트로 전자문서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자문서·전자계약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AI 등 첨단 기술 융합을 지속 강화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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