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오는 16일부터'2025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021년부터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 총 1076개소에 점포환경개선과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노후화된 점포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 컨설팅을 통해 수익창출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지원했다.

올해는 1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 후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기준)이다. 지원내용은 경영 컨설팅 서비스(3회 정도)와 점포환경개선 지원으로 공급가액 80%를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경제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소상공인 고물가시대와 더불어 경상북도를 덮친 산불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본 사업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놓인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