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쏘시스템이 에폭시 기업 '국도화학'과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데이터셋을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버추얼 트윈 기반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국도화학의 신제품 개발·연구개발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국도화학은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을 활용해 원료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원료 물성 평가 관리, 제품 물성 평가 관리 등 연구개발 데이터 관리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연구노트(ELN)를 통해 실험 데이터의 작성·관리를 표준화하고 연구 산출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데이터 품질과 신뢰성을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화학 및 소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