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저작권보호원은 대한민국 국제저작권법학회(ALAI 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저작권법학회는 1878년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에 의하여 설립된 단체로, 저작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률적 지원을 해온 학술 협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 저작권 보호 이슈에 대한 공동연구 △저작권 보호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저작권 보호 연구 성과물 공유 등 해외에서의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해외에서의 K-콘텐츠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두 기관이 손을 맞잡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보호원은 해외에서의 저작권 보호 환경 개선 등을 통하여 우리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