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대교뉴이프, 춘천시와 노인 대상 가정 방문 인지케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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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와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24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대교뉴이프와 춘천시의 맞춤형 인지케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교뉴이프)

대교뉴이프가 춘천시와 함께 지역 노인의 인지저하 예방 및 중증화 지연을 위해 가정 방문 형태의 맞춤형 인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교뉴이프는 지난 24일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지저하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인지케어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는 가정 방문형 인지케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 콘텐츠는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및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전문가 그룹과 함께 개발한 '브레인 트레이닝 콘텐츠'를 활용한다. 대교뉴이프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대교의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인 인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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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뉴이프와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형 인지케어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 기존의 공공 주도형 치매 예방 사업을 보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세밀하고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으로 다양한 인지 증진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며 맞춤형 인지케어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노년층의 인지 건강 관리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맞춤형 인지케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인지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춘천시의 인지 건강 관리 모델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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