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인비트가 2025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에서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받고 한도 내에서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광고 등 2000여개 서비스 제공기업의 7000여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인비트는 민·형사 사건의 디지털 증거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해 각종 사고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찰를 가하고 있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유수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시장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단기적으로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수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 공유하고, 아시아 및 중남미 디지털포렌식 시장 진출 거점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