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유망창업기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창업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경북 구미시가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11곳과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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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5일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회를 정례화해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부터는 투자사가 협의회에 가세했다. 입주 공간,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 금융·보증,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


이날 인공지능(AI) 기반 골프 보조 디바이스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엑스빅(대표 김태연), 3D프린터 기술이 적용된 탄피를 제작하는 패트로쓰리디(대표 신준섭), AI 적용 XR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 청소 및 보안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퓰로직(대표 이주선), 사용자 의도 인식형 수중 제트팩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 조정수 대표 등 4곳이 아이템을 발표했다.

한편,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이나 GERI 창업성장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창업 관련 정보는 구미시 창업지원안내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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