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11곳과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참석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회를 정례화해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부터는 투자사가 협의회에 가세했다. 입주 공간,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 금융·보증,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
한편,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이나 GERI 창업성장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창업 관련 정보는 구미시 창업지원안내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