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CLUB SK 플래티넘 JCB 출시

…일본 프리미엄 혜택 강화

하나카드는 일본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 'CLUB SK 플래티넘 JCB'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CLUB SK카드의 통신비와 주유 중심의 국내 혜택은 유지하면서 JCB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 탑재했다.

기존 혜택에 JCB 프리미엄 서비스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일본 고급 레스토랑 '1+1 할인' 서비스와 일본·하와이 공항 라운지 연간 6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새롭게 추가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CLUB SK 플래티넘 JCB 출시로 기존 CLUB SK카드의 인지도와 JCB의 일본 내 강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일본 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일본 내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카드 이용 손님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JCB와의 협업으로 국내외 혜택을 모두 갖춘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손님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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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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