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소부장기업 유치 위해 민간 산업단지 공모 추진

성장관리권역 대상, 6월30일까지 공모 접수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산업용지 공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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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확보와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토목설계협회, 건축사협회, 행정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목적과 검토 기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이며, 이후 내부 검토와 부서 협의를 거쳐 11월 경기도에 물량공급을 신청할 계획이다. 민간이 제안한 산업단지 물량은 내년 상반기 중 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용인의 성장관리권역으로 설정된 지역이다. 수지구와 기흥구 전역이 포함되며, 처인구는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 일부 지역이 해당된다. 자원보전권역으로 분류된 처인구 일부 지역은 공모기간과 관계없이 상시로 투자의향서를 접수한다.

용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산업단지 공급을 활성화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동·남사읍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관련 기업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참여해 도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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