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0억원 규모 '기업가형 소상공인' 전용 펀드' 조성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에 투자
소상공인 보호·지원에서 혁신 소상공인 성장·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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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에 투자하는 50억원 규모 '부산 라이콘 펀드'를 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콘(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라이프&로컬에서 새로운 콘텐츠와 혁신적 사업모델을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말한다.

부산시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설정해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에서 '(가칭)부산 혁신 스케일업 모 펀드'를 확보했다. '부산 라이콘 펀드'는 '부산 혁신 스케일업 모펀드'의 자 펀드다.

부산시는 모펀드 추진 일정에 맞춰 올해 하반기에 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 라이콘 펀드'는 혁신 소상공인 성장·육성 정책에 '투자'를 접목해 지역 유망 소상공인에 자금을 지원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

부산시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주변 상권과 시너지를 일으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결합해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전용 펀드 조성과 함께 '기업가형 소상공인 정책'을 추진해 유망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재원 한계로 성장하지 못하는 지역 유망 소상공인의 자금 공급에 필요한 종잣돈이자 후속 투자를 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지역을 넘어 글로컬 브랜드로 성장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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