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준, 日 '캐스터' 출연 확정…'글로벌 배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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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무준이 TBS 드라마 '캐스터'로 일본 시청자들을 만난다.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같은 사실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며 양국의 시각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무준이 출연하는 TBS 드라마 '캐스터'는 JBN의 보도프로그램 '뉴스게이트'를 배경으로 어둠 속에 묻힌 진실을 추구하며 악을 심판해 나가는 사회파 엔터테인먼트 드라마다. 극 중 김무준이 맡은 최재성은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거쳐 보도국 AD로 일하는 인물이다.

'블랙페앙2'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한번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무준은 인기 배우 아베 히로시, 나가노 메이, 미치에다 슌스케와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전 세계 60개국에 송출되며 미주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외 OTT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한 가운데, 김무준은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로맨스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무준이 출연하는 TBS 드라마 '캐스터'는 오는 4월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