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는 '2025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유망 관광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분야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올해는 3대 관광분야(△관광 DX 솔루션 수출형 △인·아웃바운드 관광교류형 △관광 SDGs 기여형) 중심 유망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국내외 홍보 지원 △현지 방문 로드쇼 △해외 투자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우수 참여기업은 씨엔티테크의 직접투자(10억원 이상) 및 팁스(TIPS) 연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은 씨엔티테크가 주력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베트남 현지 시장 방문 기회도 제공받는다. 또 △바이어 및 투자자 매칭 지원 △글로벌 콘퍼런스 참가 △현지 투자자와 글로벌 데모데이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최근 3개년 실적이나 규모, 해외 활동 경험 등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글로벌 진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유망 관광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지속적으로 국내 유망 관광기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